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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만들기

겨울과 봄 그리고 여름으로 가는 길목

9, April 2013 6:00 am


겨울과 봄 그리고 여름으로 가는 길목


By Joseph S. Park                                                                                                                                                                                    


잠깐 인사하고 그냥 갈 것 같은 봄





요즈음은 겨울이 춥고 길게 느껴집니다.


긴 겨울이 일상이 되다 보니, 사계절의 뚜렷함이 그립습니다.


그리고 춥고 적막한 느낌도 이젠 익숙합니다.


벚꽃이 살며시 다가온 봄을 알려줍니다


그 아름다움과 따스함을 막 느껴 보려는데, 봄이 너무 잠깐 머무르고 갈 것 같아 벌써 아쉽습니다.


예전 같지 않은 사계절이 마치, 바뀐 우리네 인생살이 같아 기분이 야릇합니다.


그리고 긴 여름이 오겠죠. 또 얼마나 덥고, 비는 또 얼마나 지루하게 내릴까요? 그래도 이 봄을 만끽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