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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동기부여

죽기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 5

죽기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 5

[한번 읽어볼만한 글] 올립니다.





혼자 가도 된다는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병원에 내려주기만 하고 출근합니다. 장마가 시작된 터라 그런지 길이 미끄럽습니다. 9시 30분이 지났지만 출근 길이 정체군요. 비가 와서 그런가요? 


빗소리와 라디오 소리가 왠지 마음을 착 가라앉게 합니다. 라디오에서 진행자가 읽어주는 사연들이 오늘따라 따뜻한 내용이 참 많군요...

각각 처한 환경 속에서 남을 배려하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출근길에 마침, 카카오 스토리에 올린 후배의 글을 보고 여러 생각이 들기도 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부분도 많아 이렇게 적어 봅니다.


한 호주 여성이 학교 졸업 후 은행에서 일하다가 이거 평생 할 거 아니다 싶어 그만두고 꿈을 찾기 위해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거기서 있는 동안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 노인들 병간호···


호주에 돌아와서도 틈틈이 작곡공부를 하며 노인들 돌보는 일을 계속했는데 이 아가씨, 붙임성이 좋았는지 워낙 사람을 편하게 했는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 노인들은 이 아가씨에게 평생 사는 동안 후회되는 일들을 묻기도 전에 다들 줄줄이 얘기했고 이 아가씨는 들을 얘기들을 정리하다가 똑같은 얘기들이 반복된다는 걸 깨달아 가장 많이 들은 다섯 가지 후회와 그에 얽힌 일화를 책으로 엮어냈다. 그리곤 바로 베스트 셀러가 됐다. 그 책에 대한 기사이다.





죽기전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 5

1. 난 나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고 따라서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 대신 내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그들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살았다.

2.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었다(젊을 때 그토록 열심히 일하신 우리 아버지 조차 내게 하신 말이다) - 대신 가족과 시간을 더 많이 보냈어야 했다. 어느 날 돌아보니 애들을 이미 다 커버렸고 배우자와의 관계조차 서먹해졌다. 

3. 내 감정을 주위에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지 못했다 - 내 속을 터놓을 용기가 없어서 순간순간의 감정을 꾹꾹 누르며 살다 돌기까지 했다.

4. 친구들과 연락하며 살았어야 했다 - 다들 죽기 전 얘기하더라고 한다. "친구 ㅇㅇ를 한번 봤으면···."

5. 행복은 결국 내 선택이었었다 -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는데 겁이나 변화를 선택하지 못했고, 튀면 안 된다고 생각해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반복했다.


* '돈을 더 벌었어야 했는데···.', '궁궐 같은 집에서 한번 살았었으면.', '고급 차 한번 못 타봤네', '애들을 더 엄하게 키웠어야 했다.' 라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사람들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에 무게중심을 두고 살아갑니다. 

그것이 일이든, 가족이든, 직장이든, 물질이든 다만 중요한 것은 궁극적인 가치는 행복이라는 것이죠. 

그 이외의 것들은 결국 행복을 위한 도구가 되는 것이죠.
진정한 행복과 가치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행복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추구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수많은
행복의 세잎클로버를 짖밟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