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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금융 이야기/Fund Platform

펀드슈퍼마켓 인기

“펀드슈퍼마켓 인기!”


‘펀드도 직구’ 온라인전용 5,000억 증가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를 거치지 않고 투자자가 직접 온라인에서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직구’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다.


by Joseph S. Park.


2014년에 금융사 창구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모바일로 직접 펀드를 구매한 금액이 5,000억 원을 넘어섰다. 펀드에도 다이렉트 시대가 열린 것이다. 


2014년 12월 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26일까지 온라인 전용펀드 2,123개에 5,183억 원의 자금이 유입돼 사상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온라인 전용펀드의 전체 설정액도 2조3,676억원으로 역대 가장 큰 규모다. 


2014년에 온라인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데는 작년 4월 출범한 ‘펀드슈퍼마켓’의 기여가 컸다. 


2014년 12월 19일 기준, 펀드슈퍼마켓의 펀드잔액은 3,522억 원으로 온라인 유입 규모의 68%를 차지했다. 계좌도 2만 8,510개로 늘어나 6개월 만에 2배가 됐다. 펀드슈퍼마켓은 기존 판매 채널에 비해 보수가 최대 1%포인트 싸다는 점을 앞세워 수수료에 민감한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펀드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은 주로 가치주펀드와 레버리지펀드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했다. 100억 원 이상 자금이 들어온 펀드 11개 중 가치주펀드가 8개에 이르렀고, 기초자산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펀드도 3개나 됐다. 장기·가치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와 시장의 흐름을 앞질러 가려는 전문 투자자들 비중이 특히 높았던 셈이다. . 


펀드직구족은 30·40대 남성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2월 19일 펀드온라인코리아가 펀드슈퍼마켓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6.1%로 가장 많았고 28.7%를 차지한 40대가 뒤를 이었다. 투자자 성별은 남성이 71.2%로 여성(28.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투자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노후설계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주택마련, 자녀 교육 등이 뒤를 이었다. 


참고;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573928


To be continue 금융도 해외직구시대가 도래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