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March 2013 6:00 am
유럽연합에 대한 우려
By Joseph SuK Park 유럽연합에 대한 우려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생각해봅시다.
Cyprus의 구제금융안으로 유럽연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이 시점에서 조금은 객관적인 접근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하여 몇 가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현 상황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유럽연합 각국의 국채발행 이자율, 각국의 주식시장 변화, GDP의 변화, 부채상태, 재정적자, 그리고 실업률 등으로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 개략적인 판단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0년 국채 발행 이자율
국채를 발행할 때 발행 이자율은 그 나라의 종합적인 평가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자료는 유럽연합 각국의 10년 국채 발행 이자율을 보기 쉽게 색채로 나타냈습니다. 독일, 네덜란드, 그리고 영국 등은 국채발행 이자율이 2% 미만으로 상당히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그리스, 포르투갈 등은 높은 국채발행 이자율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10년 국채 발행 이자율이 7%를 넘어서면 구제금융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의 변화
The benchmark stock indexs는 각국의 주식시장의 가치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지표입니다. 아래 자료는 미시적인 지표를 나타낸 자료라 전반적인 흐름을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미약하다 할 수 있습니다. 투자가로서 위험을 수용할 수 있고, 투자에 대해 긍정적일 경우 지표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고, 반면에 투자에 대한 우려가 생기면 지표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각국의 부채비율이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GDP 변화
GDP의 변화는 일반적으로 그 나라의 경제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GDP 성장이 양호한 경우 부채상환이 쉽고 자금조달이나 금리 면에서도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경제성장이 둔화하거나 어려우면 반대 현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채비율
연간GDP와 비교하면 부채비율이 어떤지 잘 나타낸 자료입니다. 유럽연합의 나라마다 부채규모와 차이가 어떤지 비교하기 쉽습니다. GDP 대비 부채비율은 재정 건전성뿐만 아니라 다른 경제지표에도 영향을 끼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GDP 대비 부채비율은 국가 신용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입니다.
재정상태
재정 건전성 역시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입니다. 일반 가계에서도 수입과 지출의 균형에 따라 적자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규모가 커져 감당하기 어려워지면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아래 자료는 연간 GDP 대비 재정균형이 어떠한지 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재정적자가 어느 정도 심한지 그리고 돈을 얼마나 빌려야 하고 이자를 어느 정도 지급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GDP 성장이 더디고, GDP 대비 재정적자가 심하면 계속해서 악순환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실업률
실업률은 과세와도 연결되어 있고, 과세할 수 있는 규모는 재정 건전성과도 직결돼 있습니다. 실업률이 높으면 세입에 영향을 끼칠 것이고, 복지에 따른 지출은 늘어날 수 있고 결국 재정적자가 심화하는 악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유럽연합 나라마다 재정 건전성의 편차가 큰 상태입니다. 그러나 금융기관마다, 나라마다 거미줄처럼 연계돼 있어 위험이 생기면 연쇄반응과 영향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마치 여러 사람이 서로 발을 묶고 같이 뛰다가 누군가 넘어지면 다른 사람에게도 큰 영향이 있듯이, 유럽연합도 서로 발을 묶고 있지는 않은지?
Reference;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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