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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 Research Report/Special Studies

북한 위험에 대한 견해

5, April 2013 6:00 am


북한 위험에 대한 견해


By Joseph S. Park                                                                                                                                    


"방귀가 잦으면 똥 싼다?"







북한 위험에 대한 우려로 금융시장이 출렁였습니다. 주식시장은 23.77 빠져 -1.20 하락한1,959.45로 마감했습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6.3원 오른 1123.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13일(1128.4원)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장은 지정학적 위험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다시 가동한 가운데 북한이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중거리미사일을 동해안으로 이동시키자 미국이 괌에 미사일 요격체계를 긴급 투입기로 하면서 긴장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 원화를 판 돈으로 달러를 대거 사들였다. 



외환딜러는 “처음에는 북한의 위협이 예전처럼 말 잔치에 그칠 것으로 봤지만, 미국이 요격시스템을 전진 배치하고 개성공단 철수설까지 나오자 시장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원의 피터 킹 공화당 의원이 지난 4월 1일 ABC 방송에 출연해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자신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점점 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원 테러 방지 정보위원장인 피터 킹 의원은 남북 관계 전시상황 선언이 빈말이 아니라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체면 때문에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투자에 임할 때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위험입니다. 위험이 클수록 이익이 클 수 있지만,  위험과 이익의 상관관계가 없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종합해볼 때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험이 단지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는 과거의 경우와 같을까요?



2013/02/06 - [지구촌 금융 이야기/Financial Plan] - 재태크(자산운용)에 관한 관점과 생각을 완전히 갈아업자! (Ⅰ)






Reference; Boomberg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