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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세금 이야기

과세와 절세의 전쟁 5. 영국의 자존심 아마존 UK 이야기

아마존 영국법인

법인세 누락 혐의 조사…

독일 프랑스 등지서도
과세와 절세의 전쟁 5. 영국의 자존심 아마존 UK 이야기




국 세무 당국이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의 탈세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가디언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이 5(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영국 법인은 지난 2004년 이후 법인세를 탈루했으며 2010년과 지난해에는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스니다. 

아마존 본사는 자체 조사를 통해 영국 법인의 법인소득세 누락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마존은 제출 서류에서 영국 외에도 독일 프랑스 일본 룩셈부르크 등에 있는 아마존 현지 법인에서도 비슷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거나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아마존의 탈세 문제는 지난 2007 아마존이 유럽지역 총괄 거점을 영국에서 '조세 피난처'인 룩셈부르크로 이전한 뒤 영국 내 법인세를 빠뜨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본격적으로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1988년 영국에 진출한 아마존은 지난 2010년 영국 법인에서만 매출 28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5조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2500만 파운드로 2300억 원에 이릅니다. 

아마존 UK은 영국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사건 이후로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1999년 12월에 인터넷상에서 아마존에 대한 불매운동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반복돼고 있군요?

분노하는 국민 뒤에는 여론을 형성하는 정부가 있고, 이에 맞서는 기업은 항상 어떤 모양새를 취하지만 다라지는 것은 없어 보입니다.

과연 과세하려는 자와 피하려는 자 사이에 누가 옳고 그를까요?



BY GREG BENSINGER AND JOHN LETZING

Amazon.com Inc. posted a 45% drop in net income in the fourth quarter, but some other measures of the online retailer's profitability came as a positive surprise.

The Seattle-based company said revenue rose 22% in its crucial holiday selling season, as more consumers turn to its sites for speedy shipping and lower prices on many items. Operating income rose 56% and gross margin widened to 24.1% from 20.7% in the same period a year earlier.

"The big surprising number was the gross margin expansion," said Victor Anthony, an analyst at Topeka Capital Markets.

Chief Financial Officer Tom Szkutak said profit ...